"예약·출도착 정보문의 24시간 OK"…진에어 '챗봇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진에어는 14일 페이스북·스카이프 메신저를 통해 챗봇서비스 '제이드'(Jaid)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메신저 대화창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이 고객의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에어'(Jinair)가 '도움을 준다'(Aid)는 의미로 만든 제이드는 ▲항공 스케줄 및 출발·도착 조회 ▲항공권 예약 조회 ▲수하물 정보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관련 안내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이드는 자기학습을 통해 상담 능력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며 "24시간 진행하는 한글 서비스에 이어 외국어 서비스도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14 09: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