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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라는 진로정책…청소년 특별회의 개최

송고시간2017-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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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청소년들이 바라는 진로정책을 정부에 제안하는 회의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7~18일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특별회의 위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진로와 관련된 정책 과제 30건을 제안한다.

올해 제안된 정책 과제 중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한 진로상담 활성화, 자유학기제 체험기관 및 터전 확충 등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넓혀달라는 제안이 많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정보 서비스 확대, 북한 이탈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의 장 확장 등 소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필요한 정책 제안도 있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총 440개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고, 이 가운데 392개의 정책 과제가 수용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됐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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