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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개발원, 전국 중학교에 진로진단플랫폼 '잡담' 무상공급

송고시간2017-1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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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개발원, 전국 중학교에 진로진단플랫폼 '잡담' 무상공급 - 1

▲ 한국직업개발원(대표 백성욱)은 지난달 서울창의마을 풍납캠프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기술융합축전에서 인공지능학습 기술이 탑재된 진로진단 머신러닝 플랫폼 '잡담'을 '꿈반디'란 이름으로 전국 중학교에 오는 12월부터 무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직업개발원에서 5년간 걸쳐 개발된 '잡담'은 자유학년제의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학습을 활용해 학생이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진로진단 및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 총 24개의 대분류의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사인 887개의 직업을 재미난 일러스트 이미지 등으로 시각화해 각종 직업군에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그 직업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강의를 러닝맵으로 보여줌으로 스스로 원하는 직업에 대해 맞춤형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러닝맵은 희망 진로에 필요한 자격증, 직무, 외국어 그리고 각 업계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TED 강연(멘토)을 선보이고 있으며, 융합된 교육 콘텐츠로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한편, 한국직업개발원이 개발한 잡담의 머신러닝 기술은 현재 중기부 혁신기술로 인정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추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실제 전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특성화고교)에서는 이미 '잡담'의 진로진단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학습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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