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포항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1천만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대구FC가 선수단,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FC는 1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광래 대구 대표이사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19 1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