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위 이어져…오후에 약한 눈발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월요일인 20일 중국 북부 지역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북에 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6.2도, 괴산 영하 6.1도, 충주 영하 5.4도, 보은 영하 3도, 청주 영하 0.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8도, 옥천 7도, 충주 6도, 단양 5도, 제천 4도 등 4∼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도내 북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북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초속 4∼9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에도 괴산과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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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20 0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