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꽂아 쓰는 어린이용 AI 로봇 '타이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한국전자인증은 이 회사가 출자한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브레인'이 스마트폰을 꽂아 쓰는 어린이용 인공지능(AI) 로봇 '타이키'(TYCHE) 1.0을 21일 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난감 자동차 모양인 타이키는 기초적인 영어 대화가 가능하며, 정보를 검색하여 알려주고 스케쥴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비서 기능과 음악 플레이, 워드체인게임, IQ트레이닝 등 오락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G마켓과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에이아이브레인은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출시와 중국 시장 출시도 준비중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AI 대화형 영어학습 앱 '데이지' 와 AI 기반 게임 개발자용 플러그인(plug-in)인 "fAutonomy for Unity"도 공개할 예정이다.

solatid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21 15: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