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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48개 대학 총장, '대학도시 서울' 선포

송고시간2017-1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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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상생 실천선언…23일 캠퍼스타운 국제콘퍼런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자료사진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48개 대학 총장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실천선언인 '대학도시 서울'을 선포한다.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캠퍼스타운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22일 전했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11월 구성됐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결합해 서울 대학가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바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학도시 서울' 선포식이다. 서울시와 대학이 청년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손잡고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콘퍼런스에서 '서울시 청년창업, 일자리 캠퍼스타운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역 내 대학의 역할, 캠퍼스타운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마련된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외국 대학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 사례 등도 공유된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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