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내달 1일 '변비·과민성장증후군' 무료건강강좌

송고시간2017-11-22 15:28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변비 및 과민성장증후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과민성장증후군 바로 알기(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 변비 바로 알기(소화기내과 김원희 교수),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해 다이어트, 과로,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홍성표 센터장은 "과민성장증후군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8~10%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라며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과 오인하기 쉬우므로 이번 강좌를 통해 질환의 예방, 치료, 관리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변비 및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