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대 수능 시험 중 약한 지진동…"수능 중단 없어"(종합)
송고시간2017-11-23 12:01
(포항=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지진 피해가 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오전 11시 35분께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지진동이 감지됐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께 포항교육지원청 1층에 설치한 지진측정계에서 규모 2.0 지진이 감지됐다.
그러나 진동을 느낄 수 없는 등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시험을 중단하는 등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기상청에서는 규모 1.4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23 12:0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