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행장후보 9명 추려…내주 면접
송고시간2017-11-24 16:14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은 24일 오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출을 위한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외부 헤드헌터를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 명을 검토한 뒤 15명 내외의 대상자에게 은행장 후보 지원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 중 본인이 승낙한 9명에 대해 평판조회를 했다.
당초 임추위는 평판조회를 거쳐 5명 내외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양한 후보자를 면접해 은행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경영능력, 비전 등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평판조회 대상자 9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 면접은 오는 27일 전후로 실시할 계획이며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평판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후보자 동의하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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