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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소치' 2관왕 등 도핑 러 선수 2명 추가 메달 박탈

송고시간2017-11-2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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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현지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입상한 2명의 러시아 선수 타이틀을 취소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IOC는 이날 올림픽 출전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과 관련,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알렉산드르 주프코프의 자격을 정지하고 메달을 취소했다.

IOC는 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2위에 오른 올가 팟쿨리나의 은메달도 박탈했다.

IOC는 앞서 23일엔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를 자격 정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는 소치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와 여자 스켈레톤 동메달리스트인 엘레나 니키티나도 포함됐다.

소치올림픽 폐회식서 나부끼는 올림픽오륜기와 러시아국기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소치올림픽 폐회식서 나부끼는 올림픽오륜기와 러시아국기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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