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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경지도지사 표창 수상

송고시간2017-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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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왼쪽)이 지난 7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분당차병원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왼쪽)이 지난 7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지난 7일 수원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응급의료발전 심포지엄'에서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지역 내 응급처치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하며 응급의료협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증응급의료환자 치료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통합 기반 및 중증외상 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해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권역 내 재난대응자원 관련 정보 수집 및 보고를 통한 재난대응 계획부터 운영, 교육 등 권역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을 이끄는 책임관리자로서 지역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경기 남동권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재난거점병원으로 응급환자 치료는 물론 보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응급의료인 양성 등 응급의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에 앞서 김 센터장은 '보건소 재난 응급의료체계 강화 교육훈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분당차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 중증 응급환자 직접 진료와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더불어 감염 환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대형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 지역 협력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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