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케이트장·눈썰매장 16일 개장
송고시간2017-12-08 08:40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16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눈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
성남시는 두 곳의 레포츠시설을 내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천200㎡ 규모다.
한 번에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천620㎡ 규모의 링크(폭 27m, 길이 60m)를 갖췄다.
빙판에 영상 스크린을 설치해 운영한다. 휴게실, 북 카페, 매점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7회 운영한다.
내년 1월 1일∼2월 2일 한 주 단위로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교실(강습비 주 1만원)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9레인의 성인용 슬로프(폭 18m, 길이 51m)와 유아용 슬로프(폭 14m, 길이 30m) 등 2개 코스로 조성됐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공간과 포토존도 있다.
평일 오전 9시 20분∼오후 5시 회당 1시간 40분씩 하루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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