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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대, 디자인 명문 미국 퍼듀대와 교류 협약

송고시간2017-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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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총장 "학생들 디자인 작품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서대는 미국 중부에 있는 퍼듀대와 디자인 창업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중부 인디애나주에 소재한 퍼듀대는 미국의 20대 명문 주립대학이다.

이 대학의 산업 디자인 전공은 미국에서 11번째 순위에 들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5년 연속 90% 이상 취업률을 보일 정도로 전 세계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퍼듀대가 아시아에서 디자인 중심 창업 협력 파트너로 동서대를 지목하면서 이뤄졌다.

동서대와 퍼듀대 교수·학생들은 2018년부터 매년 두 차례 워크숍을 여는 등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두 대학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진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인디애나폴리스지역 창업플랫폼을 통해 상업화를 추진한다.

동서대 밀레니엄관
동서대 밀레니엄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서대는 13일 퍼듀대와 협정식을, 14일에는 '디자인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협정식과 포럼에는 퍼듀리서치파운데이션 최고경영자인 댄 헤슬러, 퍼듀대 산업디자인학과장, 퍼듀 공과대학 교수 등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며 의견을 나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이 인디애나폴리스 창업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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