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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내년 초 방송

송고시간2017-12-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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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에 김종국·유세윤·이특

(왼쪽부터) 이특, 김종국, 유세윤
(왼쪽부터) 이특, 김종국, 유세윤

[엠넷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내년 초 시즌5로 돌아온다.

엠넷은 1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MC로는 지난 시즌부터 호흡을 맞춰온 가수 김종국, 개그맨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이 이번에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을 꾸준히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권위를 자랑하는 TV 프로그램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에서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했다.

엠넷은 이날 세 MC가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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