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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육당학술상에 박은숙 교수·춘원문학상에 복거일 작가

송고시간2017-1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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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교수(왼쪽)와 복거일 작가

박은숙 교수(왼쪽)와 복거일 작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출판사 동서문화사는 제2회 육당학술상 수상자로 박은숙 중국 산둥대 한국어과 교수를, 춘원문학상 수상자로 복거일 작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일제 강점기 재만 조선인들의 문학 연구를 주제로 한 '안수길의 만주체험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화기 신소설에서의 중국이미지 연구'와 '광장과 밀실-최인훈의 '광장' 주제 재론', '한국어교육에서의 한국문학작품 정전선정 연구' 등 4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춘원문학상을 받은 복거일 작가는 1987년 첫 장편 '비명을 찾아서'를 발표했으며 시집 '오장원의 기술', 소설 '역사속의 나그네', '파란달 아래' 등의 작품이 있다.

육당학술상과 춘원문학상은 육당 최남선(1890∼1957)과 춘원 이광수(1892∼1950)의 학문적·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동서문화사가 제정한 상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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