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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4명 오늘 장례

송고시간2017-12-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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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큐베이터 등 증거확보에 주력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장례 절차가 19일 진행됐다. 유가족이 운구차를 바라보고 있다. saba@yna.co.kr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18일 오전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고로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과수 서울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2017.12.18

이대목동병원 숨진 신생아 발인
이대목동병원 숨진 신생아 발인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장례 절차가 19일 진행되고 있다.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김예나 기자 = 이대목동병원에서 연쇄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

병원과 유족들에 따르면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신생아 중 1명은 이미 발인을 마치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다.

다른 신생아 부모들은 현재 병원 측과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거나 장례를 치르고 있다. 이들 신생아는 이날 오전 8시∼오후 1시 사이 발인할 예정이다

'다시 안을 수 있다면'
'다시 안을 수 있다면'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장례 절차가 19일 진행됐다. 유가족이 관을 어루만지고 있다. 2017.12.19
saba@yna.co.kr

경찰은 전날 국과수 부검을 통해 신생아들에 대한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해 장례를 치르는 데 수사상 문제는 없는 상태다. 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진료에 관여한 전공의와 간호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인큐베이터 등 증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의사 6명, 간호사 5명이 조사 대상이지만 수사 경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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