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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신생아 사망사건, 책임물을 부분있으면 엄중히 물을것"

송고시간2017-12-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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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의료인프라 전반 점검·개선방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원인이 밝혀지고 책임을 물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엄중히 책임을 묻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조속히 개선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모든 병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보건당국도 철저히 신경을 쓰길 당부한다.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의료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근로자들의 저조한 연가휴가 일수를 거론한 뒤 "휴식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차사용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것처럼 기업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연차 100%를 다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휴일의 민간 적용, 연차휴가 2주 이상 연속사용 등 휴일 휴가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연차사용 촉진제도, 휴가문화 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의 제도 실효성을 강화하고 정부의 재정지원과 연계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태년 "신생아 사망사건, 책임물을 부분있으면 엄중히 물을것" - 1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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