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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김천시 복합문화센터·청년아파트 건립

송고시간2017-12-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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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도심 KT&G 옛터를 매입해 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평화동 김천역 앞 KT&G 옛 창고 자리 2천300㎡를 35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LH 대구·경북본부에 30년간 무상 사용하도록 했다.

이곳에 10층짜리 건물을 올려 저층에는 복합문화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으로 이용하고 3∼10층에는 청년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임대주택을 구도심에 지어 상시 거주인구를 늘리고 활기찬 도심을 재생한다는 취지다.

특히 시 외곽에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이곳으로 옮겨 원도심 활성화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요 문화·문화시설을 시 중심부로 이전해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청년 임대주택은 청년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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