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타워크레인 설치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송고시간2018-01-09 08:40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사고가 빈발하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지역에는 382대의 타워크레인이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242개가 건설현장에 설치돼 있다.
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낡은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시내 대형 건설현장 16곳에 대한 표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요원과 건축 인허가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시는 타워크레인의 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인 이후 위반사항이 있으면 지방노동청과 건축 인허가 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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