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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위원회 출범…지역분권화 로드맵 수립

송고시간2018-0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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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개 시도 지원센터와 정책운영 협의

'2017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공유회'
'2017 예술꽃 씨앗학교 성과공유회'

[연합뉴스 사진자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9일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정책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지역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

지역협력위원회는 문화 정책의 지역 분권화에 맞춰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중앙과 지역의 역할을 조정하고 정책사업의 단계적 지역화를 위한 협의 기구로 운영된다.

양현미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과 김경식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과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팀장 등 총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역협력위원회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사업별 현황과 현안 공유·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가 이달 중 발표할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에 근거해 지역 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정책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지역 분권화 로드맵과 지역협력체계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이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연합뉴스 사진자료]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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