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장] 100만명의 축제 '블랙 나사렛' 퍼레이드
송고시간2018-01-10 07:00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한복판에서 '블랙 나사렛'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블랙 나사렛은 1606년 스페인 선교사들이 멕시코에서 가져온 '검은 예수상'으로 운반 당시 배에 불이 났지만 온전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해서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는 '기적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예수상을 만지면 병이 낫고 또 축복을 받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해마다 신도 100만명 이상이 퍼레이드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검은 예수상'의 축복을 받으려는 필리핀 신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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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1/10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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