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 임용
송고시간2018-01-10 18:15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백혜선(53)이 미국 명문 뉴잉글랜드음악원(NEC) 교수로 임용됐다고 부산아트매니지먼트가 10일 밝혔다.
현재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이달 NEC에 임용됐다.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NEC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NEC는 그의 모교이기도 하다.
그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자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음대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다.
한편, 백혜선은 오는 3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 전곡 사이클'의 첫 공연을 연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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