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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저스틴 모노, 은퇴 후 미네소타 프런트로

송고시간2018-01-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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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모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스틴 모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던 저스틴 모노(37)가 선수 생활을 끝내고 '친정' 미네소타 트윈스 프런트 직원으로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캐나다 CBN은 10일(한국시간) 모노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특별 어시스턴트로 고용됐다고 보도했다.

모노는 2018시즌부터 데릭 팔비 미네소타 야구부문 사장과 태드 레빈 단장의 어시스턴트로 일할 예정이다.

모노는 2003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주전 1루수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타율 0.321, 34홈런, 130타점 등으로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미네소타가 배출한 MVP 5인 중 한 명이 모노다.

미네소타에서 10시즌을 뛴 이후인 2012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다.

콜로라도에서는 2014년 타율 0.319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화이트삭스에서는 58경기에만 나섰고 2017년에는 빅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이번에 공식 은퇴를 결심했다.

캐나다 출신인 모노는 미네소타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가족들과 거주하며 지역 자선활동도 꾸준히 벌여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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