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중화장실 235곳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
송고시간2018-01-14 08:03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공중화장실 235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안심비상벨 공중화장실은 1천542곳에서 1천777곳으로 늘어난다.
안심비상벨은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장치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리를 지르거나 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된다.
도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남녀공용 다중이용화장실 5곳(용인 2곳, 구리 2곳, 부천 1곳)을 대상으로 공간분리 시범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도내에는 학교 화장실을 제외하고 모두 9천771곳의 공중화장실이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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