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대학서 4학년 과정' 프로그램 설명회

송고시간2018-01-12 16:59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대학 4학년 시기의 학생을 일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일본 내 취업이 용이하게 하는 이른바 '3+1'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3+1 방안 추진 계획 설명 및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56개 대학의 취업 및 국제교류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유학생을 30만명으로 늘리고 이 중 50%를 채용한다는 계획을 '일본재흥전략 2016'등을 통해 발표한 바 있어 3+1 방안이 실현된다면 우리 학생의 일본 기업 취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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