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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밴쿠버서 회동…북핵 공조 논의

송고시간2018-01-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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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밴쿠버=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7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회동을 갖고 북핵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7일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 등 3국 장관들은 밴쿠버에서 2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30여분간 별도 회동을 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세 장관은 최근 남북대화 재개로 생긴 한반도 정세 변화의 동력을 비핵화 진전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재·압박과 대화 재개 양 트랙에 걸쳐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세 장관은 지난해 8월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에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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