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수자원공사, 물 산업 발전 이끌 스타트업 육성·발굴한다

송고시간2018-01-17 14:0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일 대전 본사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2021년까지 100개 이상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산업 발전을 이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18일 대전 본사 융합연구원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한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국내 물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조직이다.

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에 사무공간은 물론 전문 컨설팅 인력, 성능시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당일 개소식 후 열리는 '제1회 물 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된다.

포럼에 참가하는 5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면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물 산업 전문가들이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한다.

공사는 물 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정례화해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트타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 산업 박람회 '워터 코리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물 산업 박람회 '워터 코리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학수 공사 사장은 "K-water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성장,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물 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 미래 물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