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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막걸리, 청와대 중소벤처·소상공인 간담회 만찬주 선정

송고시간2018-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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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막걸리, 청와대 중소벤처·소상공인 간담회 만찬주 선정 - 1

▲ ㈜우리술(대표 박성기)의 '가평잣막걸리'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 만찬 간담회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참가기업인 26명 등 49명은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가평잣막걸리를 비롯한 전복, 문어, 설렁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함께하며 환담을 하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배사는 참석자 중 최연장자인 코맥스 변봉덕 대표와 최연소자인 '1913 송정역시장 느린 먹거리' 노지현 대표가 맡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평 잣 막걸리는 우리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당 20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또한 고용노동부와 장년 고용 활성화를 추진 중인 건강한 중소기업 제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가평잣막걸리는 가평 지역에서 각종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리술의 대표 제품으로, 201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과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우리술 관계자는 "가평잣막걸리가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8년간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은 막걸리 전용 경기미를 사용해 만든 잣막걸리가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부기관 및 재외공관 각종 행사에도 막걸리를 건배주로 일상화한다면 우리의 전통 음식, 전통문화를 세계에 더욱더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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