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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나선다

송고시간2018-0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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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광주 법사랑 연합회,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법사랑 연합회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및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KIA는 19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광주 법사랑 연합회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영택 KIA 대표이사와 조계현 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 한상원 광주 법사랑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양현종은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A와 광주 법사랑 연합회는 ▲야구 경기 관람 및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만남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프로그램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및 선도보호대상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KIA는 "향후에도 광주 지역 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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