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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6월 닛산스타디움서 3일 공연…"日 최초 기록"

송고시간2018-0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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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돔투어 펼친 그룹 동방신기 [SM 제공]
일본서 돔투어 펼친 그룹 동방신기 [SM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6월 8~10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 라이브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전날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세 번째 5대 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비긴 어게인~'의 마지막 공연에서 회당 7만5천여 명 규모의 닛산스타디움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닛산스타디움에서 3일간 공연하는 것은 일본 공연 역사상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이들은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 이번 5대 돔 투어로 17회 공연을 펼쳐 78만 관객을 동원한 이들은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추가하면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공연 역사 새로 쓴 동방신기 [SM 제공]
일본 공연 역사 새로 쓴 동방신기 [SM 제공]

동방신기는 지난 19~21일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에서 작년 12월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곡 '리부트'(Reboot) 등 총 27곡을 선사했다.

유노윤호는 "작년 재개한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방신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올해 목표를 전했다. 최강창민도 "동방신기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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