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형농기계 교육사업 농업경쟁력에 '한몫'
송고시간2018-01-23 14:21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소형농기계 교육사업이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군은 7년 전부터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사업을 추진해 400여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했다.
면허취득으로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3t 미만의 농업용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사업은 3t 미만의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교육비 지원 등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도우려고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6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교육학원과 연계해 농한기인 2~3월 중 교육을 받은 후 면허증을 받으면 소형 특수농기계의 임대 및 영농작업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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