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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설주의보에 한파경보…'최강한파' 다시 온다

송고시간2018-0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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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에 대설특보와 한파특보가 예고돼 또 한 차례 매서운 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전북 14개 시·군에 한파특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지역은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이다.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임실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이날 밤부터 찬 시베리아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지청은 2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영하 12도 분포를 보여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파에 이어 눈도 예보됐다. 23일 밤 고창과 부안, 정읍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겠다.

서해안 지역에는 2∼7㎝, 내륙 지역에는 1∼3㎝ 눈이 쌓이겠다.

곳에 따라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지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파도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각별히 안전운항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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