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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대설까지 꽁꽁언 광주·전남…영광 5㎝ 적설, -12도 한파

송고시간2018-01-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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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와 전남 14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한파와 폭설 동시에
한파와 폭설 동시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새벽 전남 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면 제외)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 밤부터는 광주,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순천·장흥·강진·해남·영암·함평·영광 등 1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적설량은 무안·영광 5㎝, 신안 3.9㎝, 진도 3.3㎝, 목포 2.3㎝ 등을 기록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광 영하 12.9도, 보성 영하 12.1도, 화순 영하 11.5도, 광주 10.1도 등으로 해가 뜨기 전까지 최저기온이 더욱 하강해 올해 최저기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전남 서해안에 1∼5㎝의 눈이 더 내리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 5∼영하 1도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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