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참사 막자"…경기 교육시설 한 달간 화재 안전점검
송고시간2018-01-25 09:57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의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소화설비와 화재탐지설비의 작동상태·관리상태, 피난유도등·방화문 파손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위험요인, 소방 활동 여건 등이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리 실태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등 대형 화재가 잇따라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불안을 없애고자 안전점검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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