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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역행"

송고시간2018-0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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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은 27일 가상화폐 규제 논란과 관련, "헌법상 영업의 자유 차원에서 가상화폐 거래는 분명히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정부의 기본정책은 가상화폐 거래를 틀어막는 등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즉시 관련 법규를 정비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합법적으로 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명확인 등 합법적이고 투명한 거래를 바탕으로 가상화폐와 관련된 여러 부작용에 대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인류생활에 커다란 공헌을 하는 것은 물론 발전 가능한 분야라는 것을 인식하고,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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