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자이언티, MBC 파일럿 '삐그덧 히어로즈' 출연
송고시간2018-02-01 10:0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 '1987'로 화제가 된 배우 우현과 가수 자이언티 등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뭉쳤다.
MBC TV는 오는 26일과 3월5일 오후 8시55분 2부작 파일럿 예능 '삐그덕 히어로즈'를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가상비밀조직에서 영웅의 전형적인 신체조건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을 강제 소집해 그들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영웅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우현, 자이언티를 비롯해 안정환, 유병재, 허정민, 샘 해밍턴, 세븐틴 호시가 '영웅 후보'로 출연한다. 또 김기현, 홍진경, 딘딘이 이들을 훈련시키는 요원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출연진은 사전에 촬영의 내용을 전혀 모른 채 소집됐다"며 "1박 2일 동안 낯선 비밀 장소에서 황당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고 마음껏 뽐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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