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참관할 각국 정상들에 대한 의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합동 기동훈련을 대회 조직위원회, 대통령 경호처, 경찰청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개회식을 8일 앞두고 평창 현지에서 열린 이번 기동훈련은 의전 태스크포스(TF) 요원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각국 정상급 인사 대역을 맡아 실제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평창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위원장인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이날 합동 기동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정상 의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두 21개국에서 2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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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8: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