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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강풍 제주공항 활주로 일시 폐쇄…제설작업 중

송고시간2018-0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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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6일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일시적 강설에 따라 활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제설작업을 하고 나서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활주로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제주공항에 눈보라가 일어 항공기 이·착륙을 멈추게 하고 불가피하게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며 "낮 12시 45분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에는 낮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윈드시어(돌풍)특보, 저시정특보가 발효돼 있다.

현재 적설량은 2.3㎝다.

눈으로 하얗게 덮인 제주공항
눈으로 하얗게 덮인 제주공항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전역에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찾아온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 2018.1.24 [독자 제공=연합뉴스]
atoz@yna.co.kr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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