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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광주은행 본점 압수수색(종합)

송고시간2018-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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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8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지검 검사와 수사관 15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광주은행 본점 인사부에서 인사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은행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은 인사팀 채용 업무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검찰은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15년 광주은행 부행장보가 딸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부행장보는 다른 임원 3명과 함께 2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했고, 딸은 최종 합격했다.

부행장보는 면접위원 참여 사실이 알려져 좌천 전보됐고, 딸은 현재 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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