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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단, 국립체육박물관 유물 기증한 미즈노사에 감사패

송고시간2018-0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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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체육박물관 전시 유물 자료를 기증한 일본 미즈노사의 미즈노 아키토 사장(왼쪽)이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레저사업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국립체육박물관 전시 유물 자료를 기증한 일본 미즈노사의 미즈노 아키토 사장(왼쪽)이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레저사업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체육박물관에 전시될 유물 자료를 기증한 일본 미즈노사의 미즈노 아키토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강원도 강릉시의 미즈노 홍보관에서 전날 열렸다.

미즈노 사장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스키 및 야구 관련 장비를 우리나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증했다.

미즈노 아키토 사장이 기증한 1930년대 스키 스틱.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미즈노 아키토 사장이 기증한 1930년대 스키 스틱.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특히, 1930∼50년대 스키의 시대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희귀 자료들은 향후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즈노 사장은 "대한민국 국립체육박물관에 귀한 자료를 기증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런 민간교류가 한일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립체육박물관은 오는 2020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개관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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