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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 공공임대 우선 배정 '광주형 행복주택' 도입

송고시간2018-0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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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단지
광주 아파트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신혼부부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사업에 저출산 대책을 결합한 '광주형 행복주택' 정책을 선보인다.

오는 3월부터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때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하도록 협의하는 내용의 광주형 행복주택 모델을 시행한다.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공급면적과 평면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협의 단계에서 아이 돌봄을 위한 투룸형 평면계획을 권장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저출산 대책의 주거 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이 결혼·출산하고 싶은 사회문화 조성에 밑거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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