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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매직넘버 '3'

송고시간2018-0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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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신한은행, 플레이오프 진출…삼성생명 탈락 확정

우리은행 선수들 모습. [WKBL 사진 제공]

우리은행 선수들 모습. [WKBL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6연패를 눈앞에 뒀다.

우리은행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8-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4경기를 앞두고 청주 KB국민은행과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리며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4위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4경기를 남기고 3위 인천 신한은행과 4경기 차로 벌어졌지만,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뒤진 탓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이 3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내달 11일부터 2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벌인다.

우리은행은 전반까지 41-37로 앞섰다.

3쿼터에서는 박혜진과 김정은의 3점 슛에 이어 임영희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5분 39초를 남기고 54-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61-54까지 쫓겼지만, 데스티니 윌리엄스와 박혜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나탈리 어천와가 18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임영희와 김정은이 각각 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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