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동부 이란서 규모 5.3 지진 발생
송고시간2018-02-20 00:39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19일 오후 10시 47분(한국시간 오후 11시 47분) 대만 북동부 이란(宜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46.5㎞다.
이번 지진은 대만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란현은 진도5, 타오위안(桃園) 진도4, 타이베이 진도3 등으로 관측됐다.
타이베이에서는 10초 이상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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