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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대기 건조해 '산불 조심'

송고시간2018-02-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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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전하는 매화꽃
봄소식 전하는 매화꽃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앞 매화가 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화요일인 2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2.7도, 춘천 -6.4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2.6도, 전주 -1.3도, 광주 0.4도, 제주 4.8도, 대구 -1.9도, 부산 4도, 울산 3.2도, 창원 3.1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전날(5.3∼11.5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6도, 남부지방은 대부분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 부산, 울산, 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경기도와 충청도는 이날 아침까지 안개, 낮 동안 박무·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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