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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큰 일교차…6일째 건조주의보

송고시간2018-02-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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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0일 충북은 6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 영하 2도, 진천 영하 4.2도, 보은 영하 6.2도, 증평 영하 6.5도, 충주 영하 7도, 영동 영하 7.5도, 제천 영하 9.4도를 기록했다.

영하권의 추위가 오전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도내 대부분 지역이 6∼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 도내 전역은 지난 15일 이후 6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시·군 가운데 영동은 건조경보, 나머지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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