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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헬스케어, 코스닥 활성화정책 수혜…'비중확대'"

송고시간2018-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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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헬스케어 기업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최대 수혜 분야라며 제약·바이오에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헬스케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 20%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말 발표한 KRX30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상장사 305개를 포함하고 있는데, 코스닥 종목 68개 중 21개가 헬스케어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기금이 KRX300 지수를 벤치마크로 활용하더라도 특성상 KRX300 헬스케어 종목 중 업종 대표주 또는 실적주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미약품[128940], 종근당[185750], 메디톡스[086900]를 투자 유망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또 "헬스케어주의 높은 주가 수익률이 바이오벤처에 대한 벤처 캐피탈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수년 후 사업 성과를 내거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벤처기업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며 헬스케어산업의 건전한 생태시스템을 고려해 IPO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하고 엔지켐생명과학을 추천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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