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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슬로베니아 제그릭, 도핑 양성 반응…평창올림픽 3번째

송고시간2018-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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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선수촌 퇴촌 명령을 받은 지가 제그릭. [EPA=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선수촌 퇴촌 명령을 받은 지가 제그릭. [EPA=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슬로베니아 아이스하키 지가 제그릭(30)이 금지약물 복용 의혹으로 '퇴촌' 명령을 받았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일 "제그릭의 소변 샘플에서 페노테롤 성분이 검출됐다. 페노테롤은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금지약물"이라고 밝혔다.

이날 슬로베니아는 노르웨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를 치렀지만, 제그릭은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제그릭은 "24시간 내로 올림픽 선수촌을 떠나라"는 명령도 받았다.

제그릭은 이번 올림픽에서 세 번째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다.

앞서 일본 쇼트트랙 사이토 게이와 러시아 출신 컬링 선수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촌을 떠났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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