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 전체회의…GM 군산공장 폐쇄·美통상압박 대책 추궁
송고시간2018-02-21 06:00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을 논의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특히 백운규 산업부 장관 등 산업부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어서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GM은 설 연휴 직전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전격으로 발표하고 우리 정부에 한국GM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전날에는 배리 앵글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젠 한국GM 사장 등이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대표와 의원들을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GM 경영진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 움직임을 보이는 등 미국의 통상압박과 관련한 질의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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