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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2016년 매출액 68조4천억원…전년 대비 5.0%↑

송고시간2018-0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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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실태조사…스포츠산업 사업체·종사자도 증가세

지난해 9월 열린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 2017'.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9월 열린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 2017'.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 2016년 스포츠산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68조4천320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스포츠산업 사업체는 2015년과 비교해 2.1% 늘어난 9만5천387개, 스포츠산업 종사자는 3.9% 많은 39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을 기준으로 작성한 '2017 스포츠산업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용품업의 사업체 증가가 두드러졌고, 스포츠서비스업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수도권 편중 현상은 스포츠산업에서도 확인됐다. 매출액의 59.4%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사업체의 47.4%가 수도권에 모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에 있는 스포츠산업 종사자의 비율은 43.9%였다.

전반적으로는 스포츠산업 매출액, 사업체, 종사자가 2014년 이후 모두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면접과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볼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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